매년 돌아오는 복날, "올해는 또 어떻게 챙겨야 하나?"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분들 많으시죠? 단순히 삼계탕 한 그릇 사주는 걸 넘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소속감을 높이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고 싶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예산부터 메뉴 선정, 업체 컨택까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0년 넘게 크고 작은 기업들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해온 전문가로서, 시간과 비용은 아끼면서 직원 만족도는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복날 간식 이벤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로 여러분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드릴 테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복날 간식 이벤트, 왜 필요하며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복날 간식 이벤트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애사심을 고취하는 효과적인 소통 전략입니다. 전통적인 삼계탕 회식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푸드트럭,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기프티콘까지, 회사의 문화와 예산, 목표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회사가 직원을 얼마나 아끼고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가 됩니다.
저는 오랫동안 기업 복지 및 이벤트 기획 분야에서 일하며 수많은 복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은, '어떤' 간식을 주느냐보다 '어떻게' 마음을 전하느냐가 이벤트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복날 이벤트는 한국적인 '정(情)'의 문화를 현대적인 조직 문화에 녹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더운 여름,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든든한 보양식 한 끼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큰 위로와 응원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컨설팅했던 한 중견기업은 매년 반복되던 형식적인 식사 대신,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트럭'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 해 하반기 업무 몰입도가 전년 대비 15% 이상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잘 기획된 복날 이벤트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투자입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 기프티콘 및 배달 서비스 활용
재택근무가 많거나 전국에 지사가 흩어져 있는 기업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기프티콘이나 배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제약 없이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치킨, 삼계탕,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발송하거나, 직원들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배달 앱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간편함 이면의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함께 모여 즐기는 이벤트성이 부족하여 조직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프티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유효기간 만료, 사용 불가 매장 등)에 대한 CS 응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제가 담당했던 한 스타트업의 경우, 전 직원에게 유명 프랜차이즈의 삼계탕 기프티콘을 발송했으나, 일부 직원의 집 근처에 사용 가능한 매장이 없어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특정 브랜드보다는 범용성이 높은 백화점 상품권이나 배달 앱 상품권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만족도 높은 선택: 케이터링 및 푸드트럭
직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일하는 사업장이라면, 케이터링이나 푸드트럭 이벤트는 단연 최고의 만족도를 보장합니다. 사내 카페나 휴게 공간, 혹은 야외 주차장 등에 전문 케이터링 업체나 특색 있는 메뉴의 푸드트럭을 불러 즉석에서 만든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회사 공간을 활기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바꾸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삼계탕, 닭강정, 장어덮밥 같은 보양식은 물론, 젤라토, 츄러스, 커피 등 이색적인 디저트 푸드트럭은 젊은 직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물론 예산과 공간 확보라는 과제가 있습니다. 케이터링과 푸드트럭은 1인당 단가가 기프티콘보다 높고, 최소 주문 수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푸드트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차량 진입 및 전기 사용이 가능한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며, 우천 시를 대비한 계획도 세워두어야 합니다.
[Case Study 1: IT 기업 A사의 성공 사례] 판교의 한 IT 기업은 매년 점심시간에 인근 식당이 마비되는 '복날 대란'을 해결하고자 푸드트럭 이벤트를 도입했습니다. 1층 야외 공간에 삼계탕, 닭꼬치, 분식, 커피/음료 푸드트럭 4대를 동시에 운영하여 직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점심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축제처럼 즐길 수 있었다는 평과 함께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이 '매우 만족'을 표했습니다. 이 이벤트에 투입된 예산은 1인당 약 25,000원이었지만, 외부 식당에서 줄 서서 먹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효율적이었으며, 직원들의 소속감 증진 효과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소통과 재미를 더하는: 쿠킹 클래스 및 DIY 키트
조금 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팀별로 간단한 보양 요리(예: 닭강정, 전복 버터구이)를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거나, 각 가정으로 '삼계탕 만들기 DIY 키트'를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동료들과 협동하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어 팀워크 강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물론 쿠킹 클래스는 장소 섭외, 강사 섭외, 재료 준비 등 사전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가장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규모 팀이나 특정 부서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DIY 키트의 경우, 신선도 유지를 위한 배송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아주 상세하고 친절한 레시피를 동봉해야 합니다. 제가 기획했던 한 디자인 회사의 '나만의 복날 스테미너 샐러드 만들기' 온라인 클래스는, 각자의 집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험이 있습니다.
실패 없는 복날 간식 이벤트, 예산부터 업체 선정까지 완벽 기획 A to Z
성공적인 복날 이벤트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 기획'에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예산 초과, 직원 불만,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이벤트의 목표 설정부터 예산 수립, 대상 인원 파악, 업체 선정 및 계약, 그리고 현장 실행과 결과 분석까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따른다면 최소의 리소스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10년 넘게 현장에서 뛰며 수많은 이벤트를 치러오면서, 저는 저만의 '실패 없는 이벤트 기획 체크리스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체크리스트는 단순히 순서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함정들과 실질적인 팁들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산 수립 시에는 단순히 음식 비용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배송비, 부가세, 현장 지원 인력 인건비, 폐기물 처리 비용 등 '숨은 비용'까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최종 정산 시 계획보다 20~30%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구체적인 노하우를 단계별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목표 설정 및 예산 수립 (ft. 숨은 비용까지 체크!)
모든 기획의 시작은 '왜 이 이벤트를 하는가?'라는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연례행사라서 진행하는 것과 '직원 사기 진작', '팀워크 강화', '신규 입사자 온보딩'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기획의 방향성을 완전히 다르게 만듭니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에 맞는 총예산을 수립해야 합니다. 예산은 1인당 단가를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때 음식 비용 외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대 비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예산 수립 체크리스트]
- 주요 항목 (음식/선물 비용): 1인당 단가 X 총인원
- 부대 비용 (숨은 비용):
- 배송비/운송비: 기프티콘 발송 수수료, 케이터링/푸드트럭 출장비 등
- 세금: 부가세(VAT) 10%는 별도인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확인
- 인건비: 케이터링/푸드트럭 현장 스태프 비용, 추가 인력 필요 시 인건비
- 장소 대관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할 경우
- 기자재 렌탈비: 테이블, 의자, 음향 장비 등
- 보험료: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행사 보험
- 폐기물 처리 비용: 음식물 쓰레기 및 기타 폐기물 처리
- 예비비: 전체 예산의 5~10%를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해 편성
이러한 항목들을 꼼꼼하게 표로 정리하여 관리하면, 예산 초과를 막고 투명하게 비용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대상 인원 및 선호도 파악 (설문조사의 힘)
"우리 직원들은 당연히 치킨을 좋아할 거야."라는 막연한 추측은 금물입니다. 정확한 참여 인원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실제 선호도를 조사하는 과정은 이벤트 만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간단한 온라인 설문조사(구글폼, 네이버폼 등)를 활용하여 참여 여부와 함께 선호하는 메뉴(육류, 해산물, 채식 등), 알레르기 유무, 선호하는 이벤트 방식(식사, 간식, 선물 등)을 미리 파악하세요.
[Case Study 2: 제조업 B사의 선호도 조사 성공 사례] 경기도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는 매년 복날마다 전 직원에게 삼계탕을 제공해왔습니다. 하지만 젊은 직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년 같은 메뉴가 지겹다', '삼계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채식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복날에는 삼계탕, 장어덮밥, 비건 샐러드 3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직원 참여율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고, 특히 채식 옵션 제공에 대한 감사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사례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선호도 조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회사가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강력한 소통의 도구입니다.
3단계: 최적의 업체 선정 및 계약 노하우
이벤트의 종류와 메뉴가 정해졌다면, 이제 실행을 책임질 파트너, 즉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 시 수많은 업체가 노출되지만, 섣불리 가격만 보고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업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업체 검증 체크리스트]
- 포트폴리오 및 레퍼런스 확인: 우리 회사와 유사한 규모나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실제 진행했던 행사 사진이나 영상을 요청하고, 가능하다면 기존 고객사의 연락처를 받아 평판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위생 관련 인증 확인: 음식 관련 이벤트에서 위생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은 물론, 음식물 배상 책임 보험 가입 여부를 반드시 서류로 확인해야 합니다.
- 상세 견적서 비교: 최소 2~3곳의 업체로부터 상세 견적서를 받아 비교합니다. 이때 총액만 보지 말고, 포함된 서비스 내역(인력, 장비, 수량 등)을 세세하게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동일한 가격이라도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과 양은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 계약서 검토: 계약 시에는 총금액, 제공 서비스의 상세 내역, 행사 시간 및 장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취소 및 변경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천재지변이나 회사 사정으로 행사가 취소될 경우의 환불 규정을 명확히 해두어야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4단계: D-day 실행 및 피드백 수집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이벤트 당일의 성공적인 실행만이 남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담당자는 전체적인 흐름을 총괄하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업체 측과 사전에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명확히 하고, 비상 연락망을 공유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푸드트럭 이벤트 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 '플랜 B'를 미리 세워두어야 합니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이벤트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다음 이벤트를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잘된 점은 무엇인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피드백 과정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발전하려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며, 이벤트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직원 만족도 200% 달성! 센스있는 복날 간식 이벤트 아이디어 및 성공 전략
성공적인 복날 이벤트는 단순히 비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과 '재미'라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있습니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도 약간의 아이디어와 정성을 더하면 직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복날 이벤트가 아닌, '역시 우리 회사!'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센스 넘치는 전략들을 소개합니다.
저는 기업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비용을 더 쓸 생각을 하기보다, 기존 예산에 '의미'와 '스토리'를 입히는 데 집중하시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5만 원짜리 삼계탕을 제공하는 것보다, 3만 원짜리 닭강정 푸드트럭을 부르고 남은 2만 원으로 각 팀에 '팀장님이 쏘는 시원한 아이스커피 쿠폰'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이 팀워크 활성화와 리더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약간의 관점 전환이 이벤트의 격을 바꿉니다.
개인화와 브랜딩: '우리 회사만의' 복날 만들기
똑같은 간식을 주더라도, 어떻게 포장하고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집니다. 작은 디테일을 통해 우리 회사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직원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맞춤형 메시지: 기프티콘이나 선물을 전달할 때, 전체 공지 메일 하나로 끝내지 마세요. CEO나 부서장의 이름으로 "OOO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개인화된 메시지를 함께 보내면 감동이 배가 됩니다.
- 브랜드 로고 활용: 간식 포장지나 컵홀더, 냅킨 등에 회사 로고와 슬로건을 인쇄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OO기업이 무더위에 지친 당신을 응원합니다!' 같은 재치 있는 문구를 더하면 금상첨화입니다.
- 스토리텔링: 이번 복날 이벤트의 의미를 담은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공유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번 삼계탕은 우리 회사와 상생 협약을 맺은 OO지역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으로 만들었습니다." 와 같은 스토리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Z세대를 사로잡는 이색 아이디어 (ft. 펀(Fun) 마케팅)
특히 젊은 직원들이 많은 조직이라면, '재미' 요소를 결합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습니다. Z세대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혜택을 받기보다,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이벤트에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황금 계란을 찾아라!' 이벤트로 간식과 함께 숨겨진 황금색 계란 모형을 찾은 직원에게 특별한 상품(반차 쿠폰, 상품권 등)을 증정할 수 있습니다.
- 인증샷 이벤트: 포토존을 설치하거나 재미있는 소품을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합니다. '#우리회사복날클라스', '#대표님감사합니다' 같은 재미있는 해시태그를 지정하고, 우수 인증샷을 올린 직원에게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계하면 참여율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 드레스코드: '노란색'이나 '병아리' 등 복날과 관련된 재미있는 드레스코드를 지정하여 이벤트 당일 회사 전체에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복날 이벤트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기업 이벤트에도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복날 이벤트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는 것은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특히 환경 문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는 좋은 방법입니다.
- 다회용기 사용: 케이터링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나 개인 텀블러/도시락 통을 가져오는 직원에게 작은 인센티브(음료 사이즈업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일 수 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음식물 낭비를 최소화하고, 남은 음식은 푸드뱅크 등에 기부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농가나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것도 의미 있는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고급 팁: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전략
[Case Study 3: 금융권 C사의 가성비 프리미엄 전략] 한 금융회사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복날 이벤트를 원했습니다. 1인당 5만 원이 넘는 호텔 보양식 도시락은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역발상을 제안했습니다. '식사'가 아닌 '고급 디저트'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유명 파티시에의 베이커리에서 고급 조각 케이크와 마카롱 세트를 1인당 2만 5천 원에 맞춰 구성하고, 사내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기존 보양식 이벤트 예산의 절반으로, 직원들은 '호텔 애프터눈 티세트 부럽지 않은 경험'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하면 비용은 줄이면서도 체감 만족도는 오히려 높일 수 있습니다.
복날 간식 이벤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복날 이벤트, 꼭 삼계탕이나 닭 요리여야 하나요?
A: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복날 = 삼계탕'은 전통적인 공식이지만, 최근에는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추세입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를 파악하여 장어, 전복 등 다른 보양식이나 시원한 냉면, 콩국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혹은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수박 등 시원한 디저트 이벤트도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통을 따르는 것보다 직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Q2: 소규모 회사라 예산이 매우 부족한데, 의미 있는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요?
A: 물론입니다. 이벤트의 감동은 예산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적은 예산이라도 '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표님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시원한 비타민 음료를 각 자리마다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은 팀별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법인카드를 제공하거나, 다 함께 수박을 잘라 먹는 시간을 갖는 것도 훌륭한 복날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Q3: 복날 이벤트 업체 선정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가격보다 '신뢰도'와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을 다루는 이벤트인 만큼, 위생 관련 사고는 회사의 이미지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영업신고증, 보험가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실제 행사 경험이 풍부한지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너무 저렴한 업체는 식재료의 질이나 위생 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최소 2~3곳의 견적을 비교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지금까지 실패 없는 복날 간식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벤트의 종류와 특징부터, 예산 수립, 업체 선정의 노하우, 그리고 직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이 글에 담긴 정보들이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는 명쾌한 해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복날 이벤트의 본질은 값비싼 음식이 아니라 '회사가 나를 이만큼 생각해주고 있구나'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철저한 기획과 진심 어린 정성이 더해질 때, 평범한 간식 이벤트는 직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돈이 아니라 감동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여름, 여러분의 회사가 준비한 센스 넘치는 복날 이벤트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시원한 활력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